19.12.2015.Sat.
나처럼 취업하러 싱가폴에 왔다가,
집에 일이 생겨서 한국으로 돌아가는.
그래서 우리방으로 혼자 이사 온
동규가 다음주면 한국으로 귀국한다.
그래서 동규가 가기전에
마지막으로 저녁이나 먹을겸 해서,
또 마침 주말 공연을 한다길래
Gardens by The Bay로 외출했다.
↑
Owen, Daniel, Danny(동규)
Gardens by The Bay는 싱가폴의 유명 관광명소 중 한곳으로
그냥 이름 뜻 그대로 Bay 옆에 있는 공원이기에 Gardens by The Bay이다.
물론 Marian Bay Sands도 역시, Bay 옆에 있기 때문에 저런 이름이 붙어 있고!
즉, Gardens by The Bay는 Marina Bay Sands 옆에 있기 때문에
우리는 Marina Bay Sands 로 MRT를 타고 갔다.
나는 싱가폴에 와서
처음으로 Marina Bay Sands로 가는것이어서
약간 들뜬 마음이 이었다.
도착하니 오후 5시 반정도가 되었는데
공연은 6시부터 시작이었기 때문에,
저녁을 먼저 먹기 위해 Marina Bay Sands 지하로 갔다.
↑
Din Tai Fung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까득까득.
아마 주일이면..
더 사람이 많을 듯 하다... 윽...
Din Tai Fung .
싱가폴에서 유명한 중국식당인데
여자애들이 맛있다고 해서,
한번 먹어보려고 했는데.. 줄이....
어마어마..
우선 대기명단에 이름 올리고,
다른 음식점을 찾아다녔다.
그러다 결국 우린 Food Court에서 한식과 파스타, 우동을 먹었지.
와.. 근데 진짜,
오랜만에 순두부찌개랑, 육개장 먹으니깐 진짜 진짜 맛있던데..
(와.... 지금도 많이 많이 생각남ㅋㅋㅋ)
물론 나는.. 파스타가 너무너무 땡겨서, 파스타를 먹었지.
근데... 맛이 없었음 ㅠ 췟.ㅋㅋㅋ
그리고 Marina Bay Sands는 워낙 사람이 많아서,
같이 한 테이블에서 밥 먹기가 하늘의 별따기이다.
사람들이 막 자리 잡아놓고, 못 앉게 하고 그럼...
같은 테이블에서 밥먹고, 서로 얘기도 좀 나누고
편하게 식사하려면 그냥 Food Court 말고
식당으로 들어가는 것이 정답!
식사 다하고 이제 Gardens by The Bay로 가려고
다시 Din Tai Fung 지나가는데.
우리 앞에 대기팀이 2팀 남았더라.. ㅋㅋㅋㅋ
기다렸으면.... 끔찍하다.ㅋㅋ
그래도 맛있다고 하니깐,
다음에 주말 말고 다른날 한번 놀러와야겠다 ㅋㅋㅋ
↑
오~ 손골디ㅎㅎ
Gardens by The Bay 로 가는 길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주로 Gardens by The Bay를 정말 잘 즐길 수 있는
Main 길이 있는데.
정말 정말 정말... 사람들이 많다..
그 좁은 다리를 하나 건너려고 엄청 사람들이
밀치고, 당기고 그래서
우리는 그냥 Marina Bay Sands를 뒤돌아서갔다.
Main 길은 아니지만,
Gardens by The Bay를 즐기기엔 충분했다.
:)
Gardens by The Bay는 정말 예뻤다.
만약에.. 다른 사람과 함께 왔더라면....
더 예뻐.....ㅆ.. ㅋㅋㅋㅋㅋㅋ
↑
Owen(기완) 원맨쇼 ㅋㅋ
(플래쉬입니당~)
사진도 한컷 찍고 ㅎㅎ
Gardens by The Bay에는
식물원도 있고 다양한 볼거리가 많다.
물론 괜찮은 볼거리는 입장료를 내야 하는데,
$80 정도 한다고 그러더라.(정확하진 않음ㅋㅋ)
애들은 돈 아깝다고 안온다고 하던데
나는.. 다음에 둘(?) 이서 놀러와야지 ㅋㅋㅋㅋㅋ
굳이 식물원을 안들어가더라도 Gardens by The Bay가 워낙 커서
충분히 많이 걸어다닐 수 있고,
많은, 좋은 경치를 구경할 수 있다. ^^
저녁에 저 멀리 보이는 Marina Bay Sands도 정말 예쁘다 ㅎ
↑
Gardens by the Bay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131C93E567F60D312_##]
↑
동영상 1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33D3E34567F60F906_##]
↑
동영상 2
Gardens by The Bay는
매일 7:45pm이 되면 레이져쇼를 한다고 한다.
(내가 들은 바로는..ㅋㅋ 정보 신뢰성 85%정도?ㅋㅋ)
이날은 주말에다가, 공연도 있고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도 되게 많았다.
그리고 7시 40분 쯤 부터 시작한 레이져쇼는
엄청나게 와~~
하는 정도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예쁘고, 느낌있고 좋았다.
사방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소리에 맞춰서
나무들의 색들이 바뀌는데
마치 나무들이 춤을 추는 것 같이 보였다.
:)
겨울이라 그런지.
제일 첫곡이 Do you want to build a snow man 가 나왔는데 ㅋㅋ
정말 예뻤었다 ㅎㅎ
싱가폴에 온다면
Gardens by The Bay에서의 산책,
그리고 레이져 쇼는 한번은 보기를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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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목마도 있음 ㅋㅋ
↑
12월 19일 공연하고 있는 중 !
↑
MRT인데 사람이 이렇게 많음..
와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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