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에서의 세번째 Worship
20.12.2015.Sun.
생명의말씀 교회
(Word of Life Church)
오늘은 Daniel Jihoon Park 형이 소개해준
Novena 근처에 있는
한인교회 "생명의 말씀 교회"를 방문했다.
Novena 역에서
United Squre쪽으로 향해서 가면 되고,
United Squre를 지나쳐서 Thomson Road를 따라
조금만 더 내려 걸어가면
Thomson Road Baptist Church 를 발견할 수있다.
생명의 말씀교회는 4층에 있다.
현지 로컬 교회의 예배실을 빌려서 예배를 드리고 있고,
1부는 10시, 2부는 12시에 있는데.
이는 현지 교회의 예배시간과의 시간을 분리하기 위해서 이란다.
시간이 겹치면 교회에 사람들 동선이 겹치고 힘들어지기 때문에..
생명의 말씀교회는 한인교회인데
마치 우리교회에 온거 같은 느낌을 받았다.
지훈이형이 말했던것이 무슨 의미인지 알것 같았고, 이해가 됬다.^^;;
↑
오늘은 세례식이 있었다.
생명의 말씀교회에서.
많은 숫자는 아니지만 성가대가
입례송, 묵도송, 기도송 등을 하는 것을 보고
참.. 할렐루야 성가대가 많이 생각났었다 ㅋㅋ
오늘도 생명의 말씀교회 오동석 목사님을 통해
나에게 주시는 말씀을 들으면서
참 많이 위로받고 도전받았다.
예수님이 여자가 나은자 중에 가장 큰 이라고 인정한
세례요한도 자신의 생각것과 다른 예수님의 모습을 보고 의심을 품었다는
그 사실에 참 많이 위로 되었고,
그리고 그 세례 요한은 자신의 문제를
숨기거나, 스스로 해결하려고 한것이 아니라
예수님께 가지고 나아가 솔직하게 내어놓고, 주님께 해결 받는 모습을 통해
도전을 받았다.
나는 4 복음서 이외에
요즘 사람들이 말하는 제 5 복음서.
'내가복음'을 묵상하고 있던것은 아니었는지...
그리고
나를 부르심과 택하심을 믿으면서,
사람의 인정을 기대하지말고, 받으려고 하지 말고
진정한 인정, 하나님의 인정, 을 바라보며 살아가야 한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했다.
여전히 나는 교만하고, 오만하고, 겸손하지 못한
죄인임을 깨달으며,
"아침마다 새롭고, 늘 새로우니,
주의 성실이 큼이라, 성실하신 주님"
그렇게 2부 예배를 마치고,
잠시 쉬었다가 청년예배를 드렸다.
청년예배는 보면서
더욱 더 우리 교회가 생각이 많이 났다.
예전의 우리 NAOS 같이
20살부터 청년들이 함께 예배를 드렸는데.
숫자는 20명 남짓 되지만 하나같이 너무 다들 건강해보였고,
함께 예배하는데 참..
그냥 같이 예배드리는 것만으로도 많이 위로가 되고 그랬던것 같다.
물론 리더가(나랑 동갑이라던데.ㅋㅋ 심지어 나랑 생년월일 이 똑같아 !! ㅋㅋㅋ)
다윗의 장막의 "나의 부르심"의 박자를
어려워하는것이 웃음을 짓게 했지만 ㅋㅋㅋ
정말 함께 예배하는 것이 즐거워보였고,
함께 예배해서 즐거웠다.
그리고 또 다시 오동석 목사님의 말씀을 들었는데
이번에는 내가 지금 가지고 있는 기도제목들과 나의 불안함들..
나의 삶에 직접적으로 말씀을 전해주셔서
많이 위로 받았다. 도전도.
"신앙과 실력을 붙잡으십시요.
하나님이 물으실껍니다.
'너 뭐하다가 왔냐?'
여러분은 왜 여기 싱가폴에서 공부하고, 직장생활을 하고 계십니까?
여러분의 사명과 비전을 찾으십시요. 그리고 붙잡으십시오."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신 6:5)
그런즉 너희는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고전 10:31)
p.s
어느 교횔 가더라도.
앞자리 앉기 운동은..ㅋㅋㅋㅋㅋㅋㅋㅋ
